2011. 10. 06(목) 오전 10시 울산향교 명륜당에서 전국 유림 150여명이 참가하는 제21회 전국 한시백일장을 개최하였습니다. 시제는 祝 蔚山工業立國五十週年으로 정하였으며, 압운은 당일 위촉된 한시에 대가이신 강원 원주시 김교희, 대구의 곽경순, 울산의 김석환 세분으로 작시 전 식장에서 압운을 년(年),연(延),변(邊),전(全),전(傳)자로 선정하여 공정을 기하였습니다. 한시백일장 결과 장원에는 대구 동구의 김점문씨(81세)로 울산광역시장 상장과 상금100만원을, 차상2명 경북 경산 안재대, 경북 문경 김진선씨는 중구청장의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차하 3명 울산 조정숙, 경북 경주 박재환, 서울 은평구 안대환씨(각 30만원), 참방에 10명(각 10만원), 가작에 15명(각 5만원)을 각각 선발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여 하였습니다.
이날 전국 한시인들이 다 모였으며, 격조 높은 시를 짖고,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 하였습니다.
第21回 全國 漢詩白日場 壯元 詩 內容 (2011. 10. 06)
壯 元 (金点文 = 주소 : 대구 동구 신암4동 325-21, 연령 : 辛未(81세)
創設工團半百年
공단를 창설한지 50년 되니
蔚山發展不窮延
울산 발전 끝없이 뻗치더다.
尖端技術繁昌裡
첨단 기술 번창속에
科學經營躍進邊
과학 경영 약진변이라
勞使合心功至大
노사가 합심하니 공이 지대하고
官民協力事完全
관민이 협력하니 모든 일이 완전하도다.
車船製造名聲振
차와 배를 제조하니 명성을 떨치고
市勢堂堂萬國傳
울산 시세를 당당히 만국에 전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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