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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5-22 10:59
대학 전3장(3)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512  
詩云 穆穆文王이여 於緝熙敬止라하니 爲人君엔 止於仁하시고 爲人臣엔
 (시운    목목문왕)          (오집희경지)              (위인군)     (지어인)           (위인신)
 
止於敬하시고 爲人子엔 止於孝하시고 爲人父엔 止於慈하시고 與國人交엔
 (지어경)           (위인자)      (지어효)          (위인부)      (지어자)           (여국인교)
 
止於信이러시다.
 (지어신)
 
해설 '시경'에 이르기를 "심원하신 문왕이여, 아! 계속 빛나며 공경하게 머무셨네"라고 하였는데,
        문왕께서는 남의 임금이 되어서는 인(仁)에 머물고, 남의 신하가 되어서는 공경함에 머물고
        남의 아들이 되어서는 효도에 머물고, 남의 아버지가 되어서는 자애로움에 머물고, 나라의
        사람들과 사귈 때에는 믿음에 머무르셨다.
 (주) 詩 : '詩經'의 '大雅 文王,篇
       穆穆 : 깊고 넓다는 뜻
        於 : 어조사 어, 여기에는 감탄사 '오'로 읽음
        緝 : 계속할 집
        熙 : 빛날 희
        敬止 : 공경하지 않는 것이 없어서 멈추는 곳에 편안한 것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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