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湯之盤銘 曰 苟日新이어든 日日新하고 又日新하라하며,
(탕지반명) (왈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ㅇ 탕왕의 목욕탕에 새겨져 있기를 "진실로 어느날 새로워졌거든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고 하였으며,
(주)湯 : 殷나라를 세운 임금
盤 : 대야 반, 목욕하는 그릇
銘 : 새길 명, 그릇에 새겨 넣어 스스로를 경계하는 말.
苟 : 진실로 구. '誠'과 같음
(2) 康誥에 曰 作新民이라하며,
(강고) (왈 작신민)
ㅇ '서경''강고'편에서는, "새로워진 백성을 진작시킨다"라고 말하였으며,
(주)作은 '고무시키다', '떨쳐 일어난다'의 뜻
(3)詩曰 周雖舊邦이나 其命維新이라하니,
(시왈) (주수구방) (기명유신)
ㅇ'서경'에 이르기를 "주나라가 비록 오랜 나라이지만 천명을 받은것은 오직 새롭다"라고 하였으니,
(주)詩 : '詩經'의 '大雅文王'篇.
舊 : 옛 구.
維 : 오직 유.
(4)是故로 君子는 無所不用其極이니라
(시고) (군자) (무소불용기극)
ㅇ 이 때문에 군자는 그 극진한 것을 쓰지 않음이 없다.
= 이상은 전(傳) 2장으로서 '신민(新民)'을 해석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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