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6-04 11:35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287
|
(3) 使天下之人으로 齊明盛服하여 以承祭祀하고 洋洋乎如在其上하며 如在其左右니라.
(차천하지인) (재명성복) (이승제사) (양양호여재기상) (여재기좌우)
[풀이] 천하의 사람으로 하여금 재계하고 깨끗이 하여 의복을 잘 차려입고서 제사를 받들게
하고 양양하게 그 위에 있는 듯하며, 그 좌우에 있는 듯하다."고 하셨다.
[주] 齊 : 齋戒.
明 : 깨끗할 결(潔)의 뜻.
洋洋 : 流動하고 가득하다는 뜻.
(4) 詩曰 神之格思를 不可度思이온 矧可射思아하니.
(시왈) (신지격사) (불가탁사) (신가역사)
[풀이] [시경]에서 이르기를,"신이 오는 것을 헤아릴 수 없는데, 하물며 신을 싫어할 수
있겠는가?"하였다.
[주] 詩 : [詩經]의 '大雅 抑' 篇.
格 : 올 래(來)의 뜻.
度 : 헤아릴 탁.
思 : 어조사 사.
矧 : 하물며 신.
射 : 싫어할 역.
(5) 夫微之顯과 誠之不可揜이 如此夫인저.
(부미지현) (성지불가엄) (여차부)
[풀이] 대저 은미한 것이 드러나고 진실함을 가릴 수 없음이 이와 같구나."라고 하셨다.
[주] 誠 : 진실되고 망령됨이 없다는 뜻.
揜 : 가릴 엄.
夫 : 어조사 부.
|
|
Home
> 알림마당 > 경전교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