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1-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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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庸 20章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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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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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哀公이 問政한대
애공 문정
【 풀이 】 애공이 정사를 묻자
〔 주 〕哀公 : 魯나라 임금, 이름은 蔣
(2) 子曰 文武之政이 布在方策하니 其人存則其政擧하고 其人亡則其政息하니라
자왈 문무지정 포재방책 기인존즉기정거 기인망즉기정식
【 풀이 】 공부자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문왕과 무왕의 정사가 목판과 죽간에 펼쳐져 있으니,
그러한 사람이 있으면 그러한 정사가 이루어지고, 그러한 사람이 없으면 그러한 정사가
멈춘다.
〔 주 〕方 : 모 방, 여기에서는 板子를 가리킴
策 :채찍 책, 여기에서는 竹簡을 가리킴
息 : 숨쉴 식, 쉴 식, 여기에서는"없어진다"는 뜻으로 쓰임
(3) 人道는 敏政하고 地道는 敏樹하니 夫政也者는 蒲盧也니라
인도 민정 지도 민수 부정야자 포로야
【 풀이 】 사람의 도리는 정사에 민감하고 땅의 도리는 나무에 민감하게 나타나니, 대저 정사라는
것은 창포나 갈대와 같은 것이다."
〔 주 〕敏 : 민첩할 민
蒲盧 : 갈대.
(4) 故로 爲政在人하니 取人以身이요 修身以道요 修道以仁이니라.
고 위정재인 취인이신 수신이도 수도이인
【 풀이 】 그러므로 정치를 행하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으니, 사람을 취하는 데는 몸으로써 하고,
몸을 닦는 데는 도를 가지고 하며, 도를 닦는 데는 도를 가지고 하며, 도를 닦는 데는
인을 가지고 한다.
(5) 仁者는 人也니 親親이 爲大하고 義者는 宜也니 尊賢이 爲大하니
인자 인야 친친 위대 의자 의야 존현 위대
親親之殺와 尊賢之等이 禮所生也니라.
친친지쇄 존현지등 예소생야
【 풀이 】 인이란 사람다운이니 어버이를 사랑하는 것이 으뜸이고, 의란 마땅함이니 어진 사람을
존경하는 것이 으뜸이다. 친한 사람을 친하게 하는 차등과 어진이를 존경하는데 있어서의
등급이 예가 생겨난 바탕인 것이다.
〔 주 〕殺 : 덜 쇄, 차등의 뜻으로 쓰임
(6) 在下位하여 不獲乎上이면 民不可得而治矣니라.
재하위 불획호상 민불가득이치의
【 풀이 】 아랫자리에 있으면서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지 못하면 백성을 얻어서 다스릴 수가
없을것이다.
〔 주 〕獲 : 얻을 획, 신임을 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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